이거 한번에 고구마가 꿀맛으로 변했다고요?!
고구마 그냥 찌시나요?
딱 1초만 더 투자하면 훨씬 달콤하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아무 재료도, 도구도 필요없이
고구마의 맛을 두배로 끌어올리는 초단단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달콤하고 포슬포슬한 맛 때문에
간식이나 아침 대용으로도 자주 찾게 되는데요.
똑같은 고구마라도 찌는 방법에 따라 맛이 확 달라져요.
그 의외의 비법은 바로~?
찜기에 넣기 전에 고구마의 양쪽 끝을 살짝 잘라내는 거예요.
고구마 끝부분을 잘라내면
내부로 열이 더 빠르게 전달돼
전체가 골고루, 짧은 시간 안에 익어요.
젓가락을 꽂는 번거로운 방법 대신
끝만 살짝 잘라도 충분히 효과가 있답니다.
덕분에 맛있는 고구마를 먹기 위한 기다림이
반으로 짧아졌어요^^
퍽퍽해서 목 막히는 고구마, 이제 그만~
고구마를 찌면 속은 퍽퍽하고 먹다 보면 목도 막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구마를 먹을 때
항상 물이나 우유, 동치미국물 등을 곁들이는데요.
잘라낸 단면을 통해 수분이 안쪽까지 스며들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로 변신해요.
그리고 이거!
양쪽 끝으로 열이 잘 통하면서
고구마 속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
남은 전분이 농축돼 단맛이 진해져요.
결국 같은 고구마라도 훨씬 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거죠.
딱 1초면 끝나는 간단한 준비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고구마 찌실 때 꼭 양끝 자르기 팁,
한번만 실천해보세요.
당도 폭발하는 고구마 맛에 놀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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