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리버스, 신규 전설 영웅 ‘카일’과 ‘아킬라’ 등장

넷마블이 전설 영웅 2종과 시나리오 이벤트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16일 진행했다

넷마블은 자사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전설 영웅 카일과 아킬라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 공개와 함께 스토리 콘텐츠, 이벤트, 보상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전설 영웅 ‘밤의 추적자 카일’은 공격형 영웅 3명 이상이 편성된 상태로 전투를 시작하면, 아군 전체의 피해를 완전히 무효화하는 강력한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영웅인 ‘최후의 집행자 아킬라’는 물리 공격력의 일정 비율로 적에게 피해를 주며, 즉사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로 전장을 지배한다.

이와 함께 두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시나리오 이벤트 ‘하늘이 멸한 폭풍의 뿌리’가 새롭게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모드와 도전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전설 영웅 소환권 I,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빛나는 스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길드전 도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길드전에서 일정 횟수 이상 승리하면 영웅 소환 이용권, 열쇠 상자, 루비 등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사전 진행된 ‘미스터리 퍼즐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오는 11월 13일 점검 전까지 ‘밤의 추적자 카일’을 바로 획득할 수 있다.

지난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전투 시스템과 그래픽, 스토리 연출 등에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작품이다. 출시 직후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5일 만에 양대 앱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게임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