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렝키 데 용(28)이 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FC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출신의 미드필더는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함께 그의 측근 및 스포츠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열린 행사에서 클럽과의 인연을 공식적으로 연장했다"라고 알렸다.
데 용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바르사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미드필더 데 용은 2029년까지 바르사와 함께하게 될 새 계약에 최종 서명했다. 데 용은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함께 중앙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의 소속팀 복귀를 선언했다.
데 용은 훈련 후 사무실로 가서 한시 플릭 감독 의 계획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강화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 행사에는 바르사 회장 호안 라포르타, 부회장 라파엘 유스테, 이사회 위원 호안 솔레르, 축구 지역 디렉터 안데르손 루이스 지 소자 데코, 축구 지역 코디네이터 보얀 크르키치, 그리고 나머지 스포츠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더 용은 2019년 여름, 네덜란드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약스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1997년 5월 12일 네덜란드 아르켈에서 태어난 더 용은 칸 바르사에 입단했을 당시 국제 무대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바르사의 DNA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였다.
첫 시즌인 2019/20시즌에 그는 42경기를 뛰며 스페인 축구의 요구에 점차 적응했다. 감독과 환경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데 용은 그가 경험한 모든 단계에서 사실상 고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3/24시즌 동안 여러 차례 부상을 입어 네덜란드 출신 선수의 경기력이 다소 주춤했지만, 더 용은 한지 플릭 감독의 미드필더로 주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024/25시즌, 독일 감독이 벤치에 앉은 첫 시즌이었던 이 미드필더는 총 46경기(리그 26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그의 중요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제 28세인 데 용은 완전히 성숙한 축구 선수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이미 리그 우승 2회, 컵대회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2회를 달성했다. 또한, 그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네덜란드 선수 중 두 번째다.
마지막으로 바르사는 "그의 자질과 경험 모두에서 그를 스포츠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구성원으로 신뢰한다"라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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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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