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윤가은 감독 "이번엔 시나리오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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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윤가은 감독 "이번엔 시나리오 줬어"

디컬쳐 2025-10-15 21: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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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들> <우리집> 등 어린이가 주인공인 영화를 만들어 온 윤가은 감독이 이번엔 고3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세계의 주인>으로 찾아온다.

15일 열린 영화 <세계의 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윤 감독은 "오랫동안 10대의 여성 아이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며 "건강하고 명랑한 친구가 대담하고 솔직하게 성과 사람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데 글을 쓸 때마다 다른 요소들이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와중에 팬데믹을 겪으며 지금과 같은 이야기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주인공인 이주인은 그리 예쁘지 않은 외모에 선머슴 같은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다. 그래서인지 남자 친구로 수시로 갈아치운다.

그런 주인이 곧 출소를 앞둔 아동 성폭행범이 자기 동네에 살게 될 것을 두고, 친구가 출소 반대 서명을 받으러 다니자 이를 못마땅히 여기면서 갈등을 빚는다.

이와 관련해 윤 감독은 "주인은 살아오면서 사람에게 아주 큰 상처를 받은 친구다. 스스로, 또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회복해 나간다. 로맨틱한 사랑뿐만 아니라 삶에서 다채로운 사랑을 경험하면서 나아가는 인물이라는 점을 영화에 담고 싶었다"며, 그래서 영어 제목을 The World of Love(사랑의 세계)로 지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캐스팅 제안을 받은 장혜진이 부담스러워한 이유와 세차장 장면의 탄생 비하인드, 신인 배우 서수빈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 등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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