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40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배관설비 작업자인 A(60대)씨가 가로 1m, 세로 2.5m 크기의 개구부를 통해 8m 아래 지하 4층으로 추락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게차를 유도하던 중 개구부로 추락했으며, 해당 개구부에는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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