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 투어] 韓·中 조직 연대, 광서성 인바운드 관광 교류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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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컬 투어] 韓·中 조직 연대, 광서성 인바운드 관광 교류 물꼬 튼다

뉴스컬처 2025-10-15 18:1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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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사시(XIE SHI) 중국 광서성관광발전그룹 헬스케어 부문 대표와 조광휘 인천공항경제권발전협회장, 용현표(RONG XIANBIAO) 그룹 총회장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장, 최종주 차이나미디어회장 등이 좌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좌측부터) 사시(XIE SHI) 중국 광서성관광발전그룹 헬스케어 부문 대표와 조광휘 인천공항경제권발전협회장, 용현표(RONG XIANBIAO) 그룹 총회장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장, 최종주 차이나미디어회장 등이 좌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인천공항경제권발전협회, 글로벌관광협의회 등 한중 4개 단체가 중국 관광 및 문화, 교육 사업의 원활한 전개를 위한 연대 및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 13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소재의 골든튜립인천공항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광서성관광발전그룹 방한 교류 환영 기념' 좌담회 등을 통해서다.

한중지역경제협회 측은 "이상기 협회장을 비롯해 이충한 골든튜립호텔 대표이사, 조광휘 인천공항경제권발전협회장, 최종주 차이나미디어회장, 함희경 글로벌 관광협의회장, 장정우 랩스와이즈넷 대표, 이영근 더뷰티성형외과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환영 및 좌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중국 측 대표단은 용현표(RONG XIANBIAO) 광서성관광발전그룹 총회장을 단장으로, 사시(XIE SHI) 그룹 헬스케어 부문 대표, 임상용(REN CHANGYONG) 전략투자부 대표, 정수평(ZHENG SHOUPING) 개림투자사 대표 등 그룹사 부문 대표들과 장은화(ZHANG YINHUA) 광서성중국국제여행사 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각 단체 소개와 더불어 중국 광서성과 인천광역시 간의 경기서울권 관광 교류 활성화와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한중 양측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창출해 내자는데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진다. 내년 1월 한중지역경제협회 주도로 광서성 답방도 확정지었다.

광시관광발전그룹유한공사는 2014년 광시 도시건설투자그룹과 광시관광투자그룹의 합병으로 설립된 자치구 인민정부 직속 대형 국유 독자기업이다. 지역 관광 자원 통합과 광시 관광 산업 대형화, 국제화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문화 관광, 건강 관리, 도시 건설 등 3가지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초대형 관광사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자산 총액은 2025년 기준 600억 위안(한화 약 12조원)에 이른다. 2급 자회사 20여 곳과 3급 자회사 110 곳 등을 보유중이며, 특히  광저우 여행그룹이 설립된 후, 난닝과 류저우, 구이린, 베이하이, 팡청강, 허츠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한 시와 현 등에서는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산하엔 광시국여행사과 광시해외 여행사, 광시중여행사, 난닝중청여행사 등 4개의 대형 국유 여행사도 운영중이다.

복수 이상의 한중 여행 전문가는 "광서성(난닝시와 북해시 등)은 동남아시아로 통하는 육·해·공 교통허브로 이미 그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의 인바운드 한국 관광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관광 및 교육, 문화 분야와 헬스케어 영역 등에서의 활발한 교류 협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뉴스컬처 유정우 편집인 seeyou@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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