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밀입국 중국인 검거 빛난 32사단…"통합작전시스템 효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안 밀입국 중국인 검거 빛난 32사단…"통합작전시스템 효과"

연합뉴스 2025-10-15 17:55:11 신고

3줄요약
해양경계 대대지휘통제실 해양경계 대대지휘통제실

[육군 32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추석 연휴 때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접근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조기에 검거한 데는 군 당국의 통합 해안 경계 작전시스템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육군 32사단에 따르면 제8해안감시기동대대는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오후 11시 35분께 태안군 근흥면 흑도 인근 해상에서 미식별 선박을 확인했다.

부대는 열영상감시장비(TOD), 레이더 등 감시장비를 통해 해당 선박을 계속 감시하는 한편, 육군 경비정 출동을 지시하고 태안 해경에도 긴급 공조요청을 보냈다.

긴급출항한 육군 경비정이 해상검문을 시도하자, 소원면 파도리 해안으로 이동 중이던 선박은 방향을 바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경비정 3척, 해경 경비함정 8척과 항공기 1대가 출동해 1시간 30여분에 걸친 추격 끝에 당국은 선박을 멈춰 세우고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전원 검거할 수 있었다.

군 당국은 특히 이번 작전 성공이 2작전사가 운영 중인 통합 해안경계작전시스템의 실요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2작전사는 각 부대에서 개별 운영하던 해안 감시 장비·자산 등을 통합해 전담하는 부대를 편성하고, 지휘통제실을 한 곳으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열영상감시장비, CCTV, 무인항공기(UAV), 드론 등 감시장비를 한 눈에 확인해 지휘·통제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작전 조치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2작전사 작전처장 김도연 준장은 "이번 작전은 탐지에서 통제, 조치 등 작전 수행 모든 과정이 하나의 지휘체계 안에서 신속하게 작동했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경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작전은 제8해안감시기동대대장 김주한 중령의 지휘 아래 특히 미식별 선박을 최초로 식별한 윤주호 상병, 신속한 출동으로 선박의 접안을 차단한 김영률 상사, 김기현 중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중령은 "앞으로도 서해의 관문을 수호하는 부대로 자긍심을 가지고 해안경비 완전 작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