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스팀의 주인공이 ‘배틀필드6’로 결정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스팀 내에서 다양한 기대 신작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10월 11일 출시된 ‘배틀필드6’가 출시 직후부터 전세계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폭발적인 기세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서버 슬램’ 테스트와 정식 출시일이 다가오는 넥슨 ‘아크 레이더스’가 인기 순위 상위권을 향해 나아가는 최근이다. 금주의 스팀 시장을 살펴봤다.
▲ ‘배틀필드6’
15일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위는 EA ‘배틀필드6’가 차지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판매량 1위를 이어가고 있어, FPS 장르 시장의 가장 뜨거운 신작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5일 기준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약 47만 명으로, 이는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배틀그라운드’의 뒤를 잇는 전체 4위의 기록이다.
시장 조사 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배틀필드6’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약 650만 장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EA가 직접적으로 판매량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언급한 바 있는 전작 ‘배틀필드2042’의 성과를 넘어서는 일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로, 오랜 시간 ‘콜 오브 듀티’와 FPS 프랜차이즈 양대 산맥을 이뤘던 ‘배틀필드’의 화려한 부활이 그려지고 있다.
▲ 10월 15일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사진=스팀)
전세계 인기 순위 상위권에 모처럼 모습을 보인 인기작도 다수다. 3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5위 ‘오버워치2’ 등이 대표적이다. ‘오버워치2’의 경우 15일 게임의 19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 이를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스팀 판매 순위 상승으로 나타난 분위기다. ‘오버워치2’ 19시즌에서는 ‘스타디움’ 모드에 플레이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가젯’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선보일 예정인 ‘아크 레이더스’는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3위에 안착해 상위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신작으로, 오는 10월 30일 정식 출시된다. 이에 앞서 17일부터 출시 전 서버 환경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장르 팬들의 신작 갈증을 해소해 줄 기대 신작으로 꼽히고 있다.
▲ ‘아크 레이더스’
한편, 현재 스팀 내에서는 2025년 마지막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미드나잇 워커스’ 등 국내외 수많은 신작이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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