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3650선 돌파…환율은 142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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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3650선 돌파…환율은 1420원대로 하락

모두서치 2025-10-15 17:0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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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650선을 돌파하고, 원·달러는 하루 만에 10원 가까이 하락해 다시 1420원대로 내려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중 무역 갈등 우려 일부 해소에 한·미 협상 기대가 높아진데 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 긴축 종료를 시사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8퍼센트, 95.47포인트 오른 3657.28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365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장중에는 한때 3659.91까지 오르며 최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8억원, 82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11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98퍼센트, 16.76포인트 오른 864.72에 마감했다. 개인은 99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534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양적 긴축 종료를 시사하면서,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줬다.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구 부총리는 캐나다 등 주요국 재무장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총재들과 면담하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환율은 다소 진정됐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인 1431.0원보다 9.7원 내린 1421.3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지난 10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과 엔화·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21.0원 급등해 1421.0원을 기록했다. 14일에는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부각되며 1430원대로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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