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통화량 55조8000억원 증가···1년 5개월 만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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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통화량 55조8000억원 증가···1년 5개월 만 최대 상승

투데이코리아 2025-10-15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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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 한국은행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통화량이 예·적금, 채권형 수익증권 등이 자금이 몰리며 1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15일 한국은행의 ‘통화 및 유동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M2(광의통화, 평잔)는 4400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55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증가율(1.5%)과 증가폭(58조4000억원) 모두 최대치다.
 
M2는 넓은 의미의 통화량으로, 협의 통화인 M1(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이 포함되며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뜻한다.
 
금융상품별로는 수익증권이 채권형을 중심으로 12조8000억원 늘었으며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도 지방정부 재정집행 자금 일시 예치 및 투자대기성 자금 유입으로 14조3000억원 증가했다.
 
정기예적금 또한 일부 은행의 예대율 관리목적 예금 유치 등으로 8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이 수익증권 및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25조9000억원 늘었으며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수익증권 및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위주로 16조9000억원 증가했다.
 
기타금융기관은 10조4000억원, 기타부문에서도 4조6000억원 늘었다.
 
8월 M1(평잔)은 1412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금융기관유동성은 5970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1% 늘었으며 광의유동성은 7458조4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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