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일 오후 7∼10시 대릉원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 LED, 동작 포착,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
가족·연인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 대릉원 내 천마총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가 천년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현대 기술로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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