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8일부터 12월5일까지 ‘2025 구리빛축제’를 장자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점등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빛 축제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을 주제로 장자못 설화와 따뜻한 겨울 동화를 빛으로 재해석해 공원 전체를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장자호수공원은 다채로운 조명과 빛 조형물로 장식되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의 산책로, 이야기 포토존, 참여형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된다.
특히 호수 위에 구리 대표 캐릭터 ‘뽀구리’ 대형 풍선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겨울밤의 구리를 아름답게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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