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지역본부장 권기환)는 김포시 주요 가로축인 대명항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해 차량 통행속도 향상과 지체시간 감소 등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김포시와 김포경찰서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가을철 나들이 교통량이 많은 가로축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개선했다.
특히 주요 혼잡교차로인 초원신사거리와 약암지구사거리를 중심으로 방향별 신호시간 및 연동체계 조정 등이 진행됐다.
개선 전과 개선 후를 분석한 결과 차량 평균 통행속도는 약 12.8% 빨라졌고, 지체시간은 26.7%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개선을 통해 연간 58억원 규모의 경제적 편익은 물론 교통편의를 제공해 관광수요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환 경기도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김포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교통안전 증대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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