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경제 선도하는 '그린루프', SKT 'ESG KOREA 2025' 유망 스타트업에 우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순환 경제 선도하는 '그린루프', SKT 'ESG KOREA 2025' 유망 스타트업에 우뚝

스타트업엔 2025-10-15 14:59:12 신고

3줄요약
순환 경제 선도하는 '그린루프', SKT 'ESG KOREA 2025' 유망 스타트업에 우뚝
순환 경제 선도하는 '그린루프', SKT 'ESG KOREA 2025' 유망 스타트업에 우뚝

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 기업 ㈜그린루프(대표 한강진)가 SK텔레콤이 주최한 'ESG KOREA 2025' 프로그램에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발표했다. 그린루프가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순환 경제 모델이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ESG KOREA 2025'는 서울창업허브 성수, 마이크로소프트, 소풍벤처스, 코트라 등 27개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이다.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기술 혁신성과 ESG 실천 역량을 평가 및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린루프는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의류 수거함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이옷(Payiot)'을 운영하며 주목받았다. 시민들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를 이 스마트 수거함을 통해 손쉽게 배출하고, 그에 따른 리워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순환 경제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거된 의류를 재판매하거나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운영 현황과 의류 배출자 데이터(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은 그린루프만의 기술적 차별성으로 인정받았다.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는 "순환 경제형 ESG 모델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방향임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셈"이라며 "수거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의 자원순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린루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SK텔레콤을 비롯한 다양한 ESG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 고도화와 투자 유치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그린루프는 세종시 국가시범도시 실증사업을 비롯하여 현대백화점, 현대건설, 세종스마트시티㈜ 등 대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며 스마트 의류 수거 생태계를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IoT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의류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자원 순환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