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선수들이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전원 금메달을 손에 넣는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시는 최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에 개막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제외하면 올해 마지막 국내대회이며, 내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도 함께 진행됐다.
평택시 장애인유도팀은 시각장애 선수 70㎏ 1위(김현빈), 81㎏ 1위(이민우), 70㎏ 1위(이민재), 시각 단체전(경기도) 등의 경기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또 청각장애 선수 90㎏ 1위(정종욱), 청각 단체전(경기도) 1위 등 총 금메달 6개를 획득해 지난해 대회에 이어 출전 선수 전원이 정상에 올랐다.
원유신 감독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장애인유도팀이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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