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0년 된 노후 상수도관 교체… 깨끗한 수돗물 공급 공사 구간 안내도
하남시가 내년 7월까지 덕풍동 일원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25억여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덕풍초등학교에서 대동피렌체 아파트를 지나 동부초등학교 및 덕풍근린공원 주차장 인근까지 이어지는 총 2.485㎞ 구간이다.
특히 30년 이상 되어 누수, 녹물 등의 우려가 컸던 낡은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하여 완전한 식수를 공급한다.
시는 고질적인 녹물 발생을 방지하고 누수율을 낮춰, 안정적인 수압을 유지하여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공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고,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수질 변화에 대해서 사전에 안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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