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다둥이가족과 함께한 드림캠핑…가족친화도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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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다둥이가족과 함께한 드림캠핑…가족친화도시 ‘새 출발’

경기일보 2025-10-15 14:3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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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가족 드림캠핑’에 참가한 한가족이 환한 미소로 행복한 순간을 담고 있다. 포천시 제공

 

“가족이 웃는 도시, 세대가 어울리는 포천,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희망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포천시는 최근 영북면 비둘기낭캠핑장에서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2025 포천시 다둥이가족 드림캠핑’을 열고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쌓는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연계해 추진된 다자녀가족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중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25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핵심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사업의 하나기도 하다.

 

행사에는 지역 내 다자녀가정 28가구,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모집은 시작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프로그램은 ‘행복 담은 가족 문패 만들기’, ‘캠핑 요리 챌린지’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캠핑장에는 텐트를 세우는 부모와 이를 돕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가족별로 만든 ‘행복 문패’가 나무마다 걸리며 따뜻한 풍경을 자아냈다.

 

포천시가족지원센터가 기획한 ‘다둥이가족 드림캠핑’을 마치고 참가 가족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족지원센터가 기획한 ‘다둥이가족 드림캠핑’을 마치고 참가 가족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특히 캠핑 요리에 사용된 식재료는 포천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으로 준비돼 참가자들은 지역 먹거리의 신선함을 체험하며 지역경제 순환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과학·문화·여가가 어우러진 이색 가족 체험의 장을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텐트를 치며 웃던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포천시가족센터의 세심한 준비 덕분에 가족 모두가 행복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캠핑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자리이자 시의 인구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 지원과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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