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해외 판로 확장…동남아 주요 보안 전시회 잇따라 참가

사진 = 뉴시스

 

안랩은 최근 동남아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안랩은 말레이시아 '사이버DSA(CyberDSA) 2025', 인도네시아 '인도섹(IndoSec) 2025'에서 안티랜섬웨어,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등 주요 글로벌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회사는 동남아 보안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서 당사 30년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