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는 18~19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광복 80년, 대전에서 다시 시작하는 평화'를 주제로 2025년 통일문화행사 '대전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하는 미래세대' 마당은 모든 방문객이 대형 벽화와 초크아트를 이용해 남북화합의 모습을 자유롭게 색칠하고 표현하도록 준비됐다.
'평화씨의 가을운동회'에서는 전문사회자 진행으로 ▲모두 함께 줄넘기 ▲평화 올려차기 ▲통하나봄 외치기 ▲어린이 꿈 놀이터 등 작은 운동회가 펼쳐진다
'꿈 잇는 예술극장'을 통해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거리연극 ▲마임과 서커스 ▲행위예술 등이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남북 접경지역에서 생산된 여러 가지 농산물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살고 있는 멸종위기 생물 중 8종을 선별해 만든 귀여운 포토카드도 받을 수 있다.
통일부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자연스럽게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가치와 필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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