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공기관·협력기관 순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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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기관·협력기관 순회 간담회 개최

경기일보 2025-10-15 13:5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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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기관 협렵기관 순회 간담회. 안양시 제공.
안양시 공공기관 협렵기관 순회 간담회.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9개 기관을 돌며 기관별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첫 간담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범계역 인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5층 교육장에서 ‘작은 시작, 큰 기쁨 – 일하는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전국 최초의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 노동인권 전담 기구로, 지역 노동자 권익 보호와 건강한 노동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날 간담회는 서진숙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박문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사무국장, 양승현 노무사, 권혜린 강사, 어평숙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장,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 등 현장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권리구제 사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성과 ▲요양보호사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아파트 노동자 상생문화 조성 ▲취약계층 노동자 심리상담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안양시의 실질적 지원이 노동권 보호와 일터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 공감과 기대를 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노동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교육·연대·정책 제안을 아우르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중력이산(衆力移山)’의 마음으로 노동자와 연대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노동 존중·상생 철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의 간담회 일정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21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23일) ▲안양시민프로축구단(28일) ▲안양도시공사(30일) ▲안양인재육성재단(11월3일) ▲안양문화예술재단(11월13일) ▲안양청소년재단(11월18일) ▲안양산업진흥원(11월27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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