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학생들 ‘대학생 자작차 대회’서 9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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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들 ‘대학생 자작차 대회’서 9년 연속 우승

이데일리 2025-10-15 13:5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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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KORA) 소속 학생들이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9년 연속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민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KORA) 소속 학생들(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는 지난달 25~28일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FSK 2025)’에서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의 설계 완성도를 비롯해 가속성·선회성·내구성 등을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국민대에선 ‘KOOKMIN RACING F-25’ 팀과 ‘KOOKMIN RACING KEF-25’ 팀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F-25팀이 제작한 자동차는 안정적 성능을 보이며 우승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EF-25팀 역시 경량화 설계를 앞세워 포뮬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국민대는 “이번 대회에서 F-25팀의 종합 우승으로 KORA는 9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했다. 대회에 참가한 국민대 박민우(자동차공학과 20) 학생은 “정승렬 총장님, 자동차융합대학 신성환 학장님을 비롯해 많은 교수님과 직원, 동아리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9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성적을 달성하며 국민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했다.

KORA 지도교수인 자동차융합대학 신성환 학장은 “9년 연속 종합 우승은 KORA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미래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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