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자살·자해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전문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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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자살·자해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전문가 회의

연합뉴스 2025-10-15 12: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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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제공]

[성평등가족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자살·자해 등 위기 수준이 높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성평등부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계, 의료계, 청소년 상담 현장 전문가와 함께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청소년(9∼24세) 자살자 수는 2022년 884명에서 2023년 931명으로 늘어났다.

성평등부는 전국 240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 청소년 심리 상담과 자살 예방 사례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상담 인력을 기존 105명에서 내년 124명으로 늘리기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인건비와 사업비 등 7억800만원을 증액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자살은 우리 사회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제고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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