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배터리팩에서 처음 불꽃이 튄 후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이 제공한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사고 당일 오후 8시 16분 44초쯤 전산실 내 한쪽 벽에 설치된 배터리팩 선반 위쪽에서 처음 불꽃이 터졌습니다.
첫 발화 후 약 1분 30초 만인 오후 8시 18분 14초쯤 다시 강한 폭발이 일어났고 옆 배터리팩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오후 8시 20분쯤에는 CCTV 영상으로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전산실 내부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불은 이튿날인 27일 오후 6시쯤 완전히 진압됐지만, 5층 전산실 내 배터리팩 384개는 모두 소실됐습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재 발생 19일째인 14일 오후 9시 기준 중단된 709개 시스템 중 306개가 정상화돼 복구율 43.2%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김혜원
영상: 연합뉴스TV·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 제공
jacobl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