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1호기의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11시 100%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계획예방정비는 미리 정해진 일정에 따라 안전 점검을 하는 절차다.
신고리1호기는 지난 8월 27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앞서 원안위는 신고리 1호기 정기 검사 기간 증기발생기에서 소선(가는 철사 형태) 등 이물질 11개를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