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결혼 발표와 2세 계획을 전한 개그맨 윤정수가 16kg를 감량한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정수는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돌입했다.
16kg를 감량하는 데 성공한 윤정수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정수 아저씨였는데 지금은 결혼 발표를 하고 나서 누군가의 오빠가 됐다"면서 105kg의 체중에서 89kg으로 무려 16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체중 감량 전 부스스한 모습으로 일어나 제로 콜라와 과자로 아침을 시작했던 윤정수는 다이어트 후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예비 신부 원진서와의 알콩달콩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방 흡입으로 딱딱해졌던 배가 이제는 말랑말랑해졌다는 윤정수는 "복부 사이즈가 14cm나 줄었다. 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하루 세 끼를 다 챙겨 먹는데 살이 빠지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이 찌는 이유와 빠지는 방법에 대해 담당 컨설턴트가 명확하게 설명을 해 줘서 너무 쉽고 편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16kg 감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정수는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쥬비스다이어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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