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장 대행 "데이터센터 등 배터리 저장·취급시설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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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장 대행 "데이터센터 등 배터리 저장·취급시설 관리 강화"

모두서치 2025-10-15 10:5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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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15일 "데이터센터 등 배터리 저장·취급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직 혁신과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 중심의 재난 대비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해 재난 예측 단계부터 최적의 소방력을 배치하는 정교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와 소방헬기의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겠다"며 "중증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빅데이터 예측 분석 기반의 한 발 앞선 선제적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첨단장비 도입을 확대하는 등 화재 대응체계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후 공동주택과 같은 국민 밀접시설과 취약한 부분에 대해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며 "공사현장 대규모 위험시설과 같은 고위험시설의 소방점검과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소방 장비를 첨단화하고 소방산업도 육성할 방침이다. 김 대행은 "인공지능(AI)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으로 차세대 119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드론과 로봇 등 고성능 장비도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소방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산학연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쓸 수 있는 첨단 장비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 성과가 소방산업 진흥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소방관 복지후생체계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순직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방의 정책 역량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 시스템을 혁신하고 조직 운영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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