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는 듀폰, 헨켈, 온세미 등 전북 주력산업과 관련한 50여개 외국계 기업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서영훈 FORCA 협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과 면담하면서 전북의 산업과 변화한 환경을 설명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이후에는 기업 개별 면담, 전북 및 새만금 홍보 영상 시청, 전북 투자 프레젠테이션 등이 이어졌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도내 주력 미래 신산업의 추진 현황과 비전을 제시해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도는 전했다.
김 도지사는 "전북은 이차전지,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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