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술 중심의 디지털 세상을 꿈꾸며 기술 역량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정보기술(IT) 기반 서비스 선도기업이 되겠습니다.”
㈜엔에이피에스는 2020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이미지 및 음성 인식 엔진, LLM(대형 언어 모델) 등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AIoT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 자가격리 안심밴드 같은 실용적인 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과 API 게이트웨이 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에 맞춤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전문연구사업자 선정,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을 통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엔에이피에스가 개발 중인 ‘오늘배송!’은 당일배송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더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존 일반 택배가 평균 2~3일 소요되는 반면 ‘오늘배송!’은 시외버스 인프라를 활용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여객 중심의 기존 시외버스 시스템에 디지털 물류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누구나 터미널을 통해 당일에 물건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전국적으로 구축된 터미널의 유휴 공간을 물류 허브로 재구성해 추가 투자나 인건비 부담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D2D(Door-to-Door)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QR코드 송장을 생성하고 인근 터미널에서 송장을 출력해 수화물에 부착하면 된다. 이후 수화물은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으로 배송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수취인은 도착 터미널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연계된 배달망을 통해 자택에서도 수령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디지털 송장 자동 출력, 실시간 트래킹, 터미널 간 운영 시스템 자동화 등으로 구성된 자체 개발 통합 플랫폼(NPIS)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도 전체 물류 과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배송!’은 기업의 서류나 시제품, 지역 특산품, 개인 간 급송 소화물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별도의 물류창고나 택배 인력 등의 추가 투자가 없이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효율성을 지닌다.
현재 ‘오늘배송!’은 충남고속 인천, 천안 및 서산터미널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시범 운영을 마친 뒤에는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라스트마일 배송 연계 플랫폼 고도화, 로컬 커머스 및 지자체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확장 전략도 준비 중이다.
박종범 대표는 “우리는 기술만이 아니라 상생과 협력을 중시하는 기업”이라며 “‘오늘배송’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물류 효율을 개선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신뢰를 쌓고 해외시장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엔에이피에스는 앞으로도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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