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이솔로몬, 이문세 ‘옛사랑’ 완벽 재해석…“이 조합, 레전드”('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의 세계관이 한데 모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 23회는 ‘미스터 국민가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민가수’ TOP5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부른다"는 슬로건 아래 진정성 가득한 무대로 감동을 전했던 이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팬심을 자극한다.

사진=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3’ TOP7과 ‘국민가수’ TOP5가 오디션 가문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정통 트롯의 진수를 보여줄 ‘미스터트롯3’ 팀과 감성 발라드의 끝판왕 ‘국민가수’ 팀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 장르를 초월한 압도적 무대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두 오디션 유니버스의 경계를 허무는 스페셜 듀엣 무대도 준비돼 있다.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과 '국민가수' 이솔로몬은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가창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서자, 스튜디오 곳곳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하모니라는 단어가 여기서 나온 거다. 외모, 노래, 화음 모든 게 완벽했다"는 극찬이 이어졌다고.

이날 김용빈은 이솔로몬에게 “나랑 비슷한 것 같다”며 내적 친밀감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평소 “잘생겼다”는 말을 아끼는 편이라는 김용빈은 이솔로몬을 향해 연신 외모 칭찬을 퍼붓는가 하면 “배려심도 좋고, 노래도 잘한다”며 팬심 못지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미스터트롯3’ 멤버들은 “우리한테는 저렇게 말해준 적도 없으면서”라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빈이 유독 이솔로몬에게 마음을 연 이유는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와 ‘국민가수’의 명예를 건 고품격 음악 대결,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미스터 국민가수' 특집은 오는 16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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