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루닛, 글로벌 AI 사업개발 협력 MOU 체결
▲ SK브로드밴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IPTV 서비스 'B tv' 이용자의 불편을 사전에 찾아내 해결하는 새로운 품질 관리 시스템 'AQUA'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셋톱박스에서 매일 22억 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 약 740개 지표를 바탕으로 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는 징후가 보이거나 관리 등급이 낮을 경우 잠재 불편 고객으로 분류해 선제적으로 품질 개선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이용자 불편을 연간 약 3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했다.
▲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의료 분야 AI 기업 루닛[328130]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의료 AI 혁신 및 글로벌 AI 사업개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루닛의 의료 특화 AI 모델과 리벨리온이 개발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해 대국민 의료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 세계 65개국에 AI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인 루닛과 아람코 데이터센터에 NPU를 공급한 리벨리온의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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