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장민호가 깊어지는 가을, 따뜻한 감성으로 돌아왔다.
장민호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에세이 ep.3'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에세이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온 장민호는 이번엔 '첫 번째 헌정 앨범(1st Tribute Album)’이라는 이름 아래 리메이크에 도전장을 던졌다.
'Analog vol.1'에는 7080 세대를 사로잡았던 명곡 7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한계령'을 비롯해 '홀로된 사랑',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내 곁에 있어주',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그저 친구', '그날'까지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장민호의 감성으로 재해석됐다.
포크 발라드부터 록, 댄스, 재즈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듣는 이들에게 과거의 향수와 현재의 감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내 곁에 있어주'는 재즈 밴드와 함께한 라이브 뮤직비디오가 발매와 동시에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홀로된 사랑', '한계령',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등 총 4편의 뮤직비디오가 순차 공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앨범은 발매 전부터 티저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발매 직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7080 감성을 담은 카세트테이프 한정판 피지컬 앨범도 함께 출시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편, 장민호는 현재 MBC ON '트롯챔피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개인 유튜브 채널 ‘장하다 장민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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