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글로벌 ESG 평가 ‘GRESB’ 2년 연속 최고등급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복합쇼핑몰 중 유일하게 5스타를 유지했다. GRESB는 전 세계 2382개 부동산 개발사와 자산 운용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상위 20%에만 최고 등급을 부여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상생 등 전 영역에서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ESG 전담조직,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 ‘에코랩’ 설립, 지속가능 개발 가이드북 발간 등 ESG 체계 내재화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