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15일(수) 오후 2시부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삼성 라이온즈 vs 한화 이글스)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경기 일정은 17일(금)부터며, 예매는 포스트시즌 단독 판매처인 NOL 티켓 웹·앱과 고객센터에서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전량 사전 예매 원칙으로, 취소분이 발생하면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구장에서 한정 현장 판매가 이뤄진다. 아울러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1인 1매 구매할 수 있다. KBO는 경찰과 공조해 암표 및 매크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매 성공의 관건은 ‘초 단위 타이밍’이다. 예매 당일에는 네이버 시계 기준으로 PC·모바일 시간을 동기화해 오차를 없애는 것이 기본이다. 사전 인증은 필수로, NOL 로그인과 본인확인, 결제수단 비밀번호·생체인증 점검, 카드 한도 상향과 예비카드 등록까지 완료해야 막판 결제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대기 화면에서는 남은 시간이 ‘예매하기’ 버튼으로 자동 전환되는 구조가 일반적이어서 불필요한 새로고침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다만 버튼 활성화 전 카운트다운 영역을 여러 차례 클릭하면 비정상 트래픽으로 차단될 수 있어, 전환 순간을 확인해 한 번에 정확히 누르는 것이 안전하다.
실전 성공률을 끌어올리려면 동일 시간대에 모의 연습을 충분히 진행하는 편이 유리하다. PC와 모바일을 서로 다른 네트워크로 병행해 더 빨리 열리는 쪽으로 진입하는 전략이 통한다. 지인 1~2명과 동시 대기열 진입으로 가장 앞선 번호를 활용하는 ‘멀티 진입’도 효과적이나, 계정 공유나 자동화 도구 등 약관 위반 방식은 배제해야 한다.
좌석 선택 단계에서는 특정 인기 블록만 고집하기보다 즉시 확보 가능한 구역을 우선 담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1순위가 막히면 2·3순위로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좌석 지도를 미리 숙지하면 시간이 단축된다.
결제는 사전에 테스트한 ‘가장 빠른 경로’를 기본값으로 두는 것이 좋다. 간편결제가 더 빠를 때도 있지만, 등록 카드 직결이 유리한 사례가 있어 실제 환경에서 두 경로를 비교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 모바일은 장소에 따라 속도 차가 커, 혼잡이 덜한 고층 또는 외부 공간 등 신호가 안정적인 위치를 사전에 찾아두면 체감 대기열이 개선된다. 트래픽이 몰리는 순간 페이지 멈춤이나 오류 팝업이 뜰 수 있는데, 이때 F5 연타는 세션을 날릴 수 있어 금물이다. 3~5초 대기 후 단일 새로고침만 시도하거나, 준비해 둔 다른 기기·브라우저·시크릿 모드로 대체 진입하는 편이 안전하다.
예매가 완료될 때까지는 창을 닫지 말고, 결제 승인 알림과 마이페이지 예매 내역을 이중 확인해야 한다. 최초 실패하더라도 포기하긴 이르다. 결제 취소분이 간헐적으로 풀리는 ‘리오픈’ 타이밍이 존재하므로, 오픈 직후 5~10분 간격으로 재진입을 반복하면 추가 확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현장 판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로 창구 혼잡이 예상되니, 대상 요건(만 65세 이상, 장애인) 해당자는 신분증·증빙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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