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을 비롯해 세라믹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라믹의 날은 지난 1969년 마산도자기시험소 내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하고,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엔 전기차용 고효율 전력공급 부품 및 충전기 부품 개발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양성철 아모그린텍 대표이사 등 14명에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나성화 정책관은 "세라믹 업계는 탄소배출 감축, 공정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정부는 세라믹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공급망 안정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연내 연구개발(R&D) 전략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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