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연천군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추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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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연천군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추진 밝혀

센머니 2025-10-15 00:3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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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센머니=현비 기자]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 연천군을 방문해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덟 번째 일정으로,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고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공을 들였다. 만들어지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방대원의 헌신과 기여에 감사하며, "이곳을 이용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차질 없이 도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21만2541㎡에 건립될 예정이다. 총 493억원을 투입하여 2029년 완공, 2030년 개교할 계획이다. 현재 건축설계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 캠퍼스에 첨단기술을 반영한 현장중심 전문·실전 교육훈련시설과 신개념 교육훈련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민들이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장과 숲속 캠핑장, 힐링숲 등 자연친화적인 도민 안전교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소방학교 내 가족 단위 실습 중심의 안전캠프 설치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북부캠퍼스 건립으로 연간 약 5만 명의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도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의 대개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한탄강과 전곡리 유적 등 지역 관광자원과 함께 '안전교육+관광+휴식'이 결합된 체험형 안전문화 명소로 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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