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발레·오페라·클래식 등 우수 공연,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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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발레·오페라·클래식 등 우수 공연, 전석 무료

중도일보 2025-10-15 00:2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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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와 클래식'을 무료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로, 클래식·발레·연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해 현장 공연의 감동을 더 많이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10월부터 11월까지 ▲유니버설발레단 '심청'(10.22.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보컬 마스터 시리즈 III(10.29.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11.19.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11.19.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 총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SAC ON SCREEN' 담당자는 "이번 상영을 통해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을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상영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각 공연별 예매 일정 확인 후 댓글 이벤트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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