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3명중 2명꼴 '공명당, 자민당 연정 이탈'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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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3명중 2명꼴 '공명당, 자민당 연정 이탈' 긍정 평가

연합뉴스 2025-10-14 21:2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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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과 26년간 연립해온 공명당이 지난 10일 연정 이탈을 선언하면서 차기 총리를 예측하기 힘든 정국에 빠진 가운데 일본인 3명중 2명은 공명당의 연정 이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NHK는 지난 11∼13일 1천205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설문 조사한 결과 공명당의 연정 이탈을 '크게 평가한다'(31%)거나 '어느 정도 평가한다'(35%) 등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66%를 차지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비해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9%)거나 '그다지 평가하지 않는다'(18%) 등 부정적인 응답자는 27%에 그쳤다.

지난 4일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가 당 간부 등 인사에서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정치인을 기용한 데 대해서는 69%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공명당은 자민당과 연정 이탈을 선언하면서 비자금 스캔들에 대한 대응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만 다카이치 총재에 대해서는 '기대한다'는 응답자가 52%로 '기대하지 않는다'(44%)보다 많았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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