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엄지성, 파라과이 상대 골맛…3년 9개월 만에 A매치 2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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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엄지성, 파라과이 상대 골맛…3년 9개월 만에 A매치 2호골

모두서치 2025-10-14 21: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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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윙어 엄지성(23)이 약 3년 9개월 만에 A매치 2호골을 터뜨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엄지성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10월 A매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왼쪽 윙어로 출전한 엄지성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동경(김천)과 스리톱을 구성했다.

답답함이 느껴지던 찰나 엄지성이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이명재(대전)가 황인범(페예노르트) 패스를 받은 뒤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문전으로 뛰어든 엄지성이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엄지성은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에서 뛰던 지난 2022년 1월15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당시 엄지성은 후반전 교체 투입 이후 종료 직전인 후반 41분 '데뷔골'을 터뜨려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선 좀처럼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지난해 7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 엄지성은 같은 해 9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주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던 엄지성은 이날 파라과이를 상대로 처음 선발 출전했고, 이른 시간 천금 같은 선제골을 터뜨려 홍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지난 아이슬란드전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골맛을 본 엄지성이 계속해서 파라과이 골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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