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최다 출전' 전설로 거듭난 손흥민, 차범근 축하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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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최다 출전' 전설로 거듭난 손흥민, 차범근 축하에 '함박웃음'

모두서치 2025-10-14 20:4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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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137경기)'에 등극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10월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레전드 올드 앤드 뉴 - 프롬 차, 투 손(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 행사를 진행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브라질전(0-5 패) 선발 출전으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상 136경기)을 제치고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에 올랐다.

축구협회는 손흥민의 대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 손흥민의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고 타투 프린터 이벤트와 기념 포스터 배포 등을 진행했다.

선수단 입장에 앞서 손흥민의 ▲A매치 데뷔 ▲A매치 첫 골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데뷔골 ▲첫 등번호 7번 착용 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득점 ▲첫 해트트릭 ▲2018 러시아 월드컵 카잔의 기적 ▲첫 주장 완장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2022 카타르 월드컵 도하의 기적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달성의 순간을 모은 영상이 전광판에 송출됐다.

붉은악마는 동료들을 이끌고 그라운드를 밟은 주장 손흥민을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했다.

행사엔 한국 축구의 전설 차 전 감독이 직접 방문, 손흥민에게 등번호 '137'이 새겨진 기념 유니폼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기념 머플러,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기념 액자를 선물했다.

손흥민은 기념사진 촬영 후 차 전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행사를 마쳤다.

 

 

 

지난 2010년 12월30일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손흥민은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태극전사로서 헌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월드컵 3개 대회(2014 브라질·2018 러시아·2022 카타르)와 아시안컵 3개 대회(2015 호주·2019 아랍에미리트·2023 카타르)를 뛰었으며,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올여름 손흥민은 정들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입단했다.

개막까지 일 년도 채 남지 않은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내린 선택이었다.

오늘 손흥민은 이동경(김천), 엄지성(스완지)과 선발 출전, 스리톱을 구성해 파라과이 골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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