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선제골' 한국, 파라과이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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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선제골' 한국, 파라과이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 종료

한스경제 2025-10-14 20:4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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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 경기. 한국의 엄지성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 경기. 한국의 엄지성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스경제(상암)=박종민 기자 | 홍명보호가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파라과이와 평가전 전반전을 1점 앞선 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격 선봉에는 주장 손흥민이 배치됐다. 손흥민 양쪽에는 이동경과 엄지성이 섰다. 황인범과 김진규는 중원을 맡았다. 스리백은 김민재와 이한범, 박진섭이 꾸렸다. 김문환과 이명재는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홍명보 감독은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0-5로 패한 브라질전 멤버 구성과 비교하면 무려 8명을 바꿨다.

한국은 파라과이전 초반 탐색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꽤나 이른 시간인 전반 15분 엄지성이 선제골을 기록해 리드를 잡았다. 엄지성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득점 포문을 열었다. 3년 9개월 만의 골 맛이자 A매치 2호골이다.

한국은 이후 후반 30분 이동경이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오히려 전반 43분 역습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호날두 마르티네스의 슈팅을 김승규가 선방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1분 후 프리킥 상황에서도 골을 내줄뻔 했지만, 또다시 김승규가 선방하면서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 좌우를 폭넓게 활용했지만 끝내 추가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한국은 전반전까지 슈팅 수에선 3-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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