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포스트시즌(PS) 통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썼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광현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냈다.
1회말 1사에서 김성윤과 구자욱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2회말 2사에서도 김헌곤을 상대로 삼진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1점을 내준 3회말에 삼진을 잡지 못했으나 4회말에 이재현과 류지혁을 각각 헛스윙 삼진으로 봉쇄했다.
5개의 삼진을 추가한 김광현은 포스트시즌(PS) 통산 103탈삼진으로 선동열(전 해태 타이거즈)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김광현은 삼진 1개를 추가하면 PS 통산 탈삼진 단독 1위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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