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상암)=박종민 기자 | 홍명보호가 파라과이전 공격 선봉으로 손흥민을 내세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 평가전에 손흥민을 선발 공격수로 배치했다.
앞서 10일 브라질과 친선전 때 137번째 A매치 출전으로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다 출전 단독 1위에 오른 손흥민은 기록을 1경기 더 늘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파라과이전에 앞서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전 달성 기념 특별 행사를 연다.
손흥민 양쪽에는 이동경과 엄지성이 선다. 황인범과 김진규는 중원을 담당한다. 스리백은 김민재와 이한범, 박진섭이 꾸릴 것으로 보인다. 김문환과 이명재는 수비진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홍명보 감독은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0-5로 패한 브라질전 멤버 구성과 비교하면 무려 8명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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