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랩스·카카오헬스케어, 시니어 혈당·체력 동시 개선 프로그램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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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랩스·카카오헬스케어, 시니어 혈당·체력 동시 개선 프로그램 시범 운영

스타트업엔 2025-10-14 18:3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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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랩스·카카오헬스케어, 시니어 혈당·체력 동시 개선 프로그램 시범 운영
비바랩스·카카오헬스케어, 시니어 혈당·체력 동시 개선 프로그램 시범 운영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와 카카오헬스케어가 공동 개발한 ‘혈당 개선 근력 프로그램’이 시니어 참가자들의 혈당과 체력 지표를 단기간 내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에 신설되는 비바랩스 시니어운동센터에서 시범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바랩스의 시니어 맞춤형 근력운동 솔루션 ‘이지태닉스(Easytenics)’와 카카오헬스케어의 생활습관 관리 앱 ‘파스타(PASTA)’를 결합한 모델이다. 8주간 진행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평균 혈당 16% 개선, 하지 근력 23% 향상, 하지 유연성 44% 향상, 균형 능력 31% 향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

비바랩스 측은 “운동만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라며, “성과를 검증한 뒤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추후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하면서 참여자들이 운동 효과를 직접 체감한 것이 만족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운동뿐 아니라 앱을 통한 혈당 모니터링과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센터에서는 7가지 체력 측정 기반 맞춤형 운동 처방이 제공되며, 실시간 혈당 기록과 건강 상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시범 클래스 참가 신청은 파스타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시니어와 가족 누구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간 성과가 확인됐지만, 장기적인 혈당 관리와 운동 지속 여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맞춤형 운동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결합이 시니어 건강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편, 개별 참여자의 생활 패턴과 의료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바랩스와 카카오헬스케어는 센터를 시니어 맞춤형 건강관리 거점으로 삼고, 프로그램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전국 확장 가능성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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