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망 시스템 709개 가운데 297개(41.9%)가 복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장애 19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전체 709개 중 297개로, 종전보다 10개 늘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추가 복구된 시스템 중 2등급은 1개, 3등급은 1개, 4등급은 8개다. 행안부의 정부원격근무서비스(2등급), 교육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스템(3등급), 소방청의 위험물통합정보시스템(4등급) 등이 정상화됐고 해당 시스템의 일부 기능들은 추가 복구 중이다.
등급별로 보면 1등급은 40개 중 31개(77.5%), 2등급 68개 중 36개(52.9%)가 복구됐다. 3등급은 261개 중 120개(46.0%), 4등급은 340개 중 110개(32.4%)가 정상화됐다. 정부는 정보의 중요도와 사용자 수 등에 따라 시스템을 1~4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이 외에도 이날 추가로 재개된 시스템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트라넷과 국가데이터처 원격탐사시스템, 국가보훈부 보훈배움(나라사랑배움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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