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패→승률 87.5%' 성남 전경준, 이달의 감독상 영예

성남FC 전경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강의택 기자┃K리그2 성남FC 전경준 감독이 2025시즌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9월 네 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그 결과 성남은 9월 한 달간 승점 10점을 얻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전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 및 최고 승률(87.5%)이다.

성남은 9월 첫 경기인 28라운드 안산그리너스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29라운드 충북청주(1-0), 30라운드 충남아산(3-0)도 잡아내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이어진 31라운드 김포FC전에서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9월을 마무리했다. 성남은 9월 한 달 네 경기에서 8골을 넣고 무실점을 거두는 뛰어난 공수 균형을 자랑했다.

전경준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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