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이해욱 DL그룹 회장 등 20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의결했다.
명 씨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과 관련해, 이 회장은 폐기물 불법 매립과 지방자치단체 유착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오 시장의 역점사업이나 운항 열흘 만에 중단된 한강버스와 관련,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 등 4명도 출석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송지연 전국언론노조 TBS지부 공동비대위원장 등 6명은 참고인으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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