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14일 경주 APEC 정상회의 주요 시설을 찾아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에는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정경민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황명강 기획경제위원, 최덕규 건설소방위원, 박승직 교육위원 등이 참여했다.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 상황 보고를 받고 행사 안전관리, 교통 대책, 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어 엑스포대공원 내에 설치된 APEC 전시장,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가 설치된 화백컨벤션센터, PRS(정상급 숙소) 1곳, 부대행사가 열리는 경주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도의회는 정상회의를 통해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경주가 세계적 역사 문화 도시로 자리 잡도록 성공개최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일 기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의회가 앞장서서 준비과정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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