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참컴USA와 링크원이 공동 설립한 ‘CHIMAC-FEST LLC’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치맥페스트(CHIMAC-FEST with K-Food Expo)’를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Westminster Mall)에서 개최했다.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부에나파크 등 주요 도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3일 간 2만여 명이 찾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는 행사 기간 동안 ‘테라-진로(Terra-Jinro)’ 대형 부스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치 찰리 응우엔(Chi Charlie Nguyen) 웨스트민스터시 시장은 치맥페스트 주최 측에 “이 도시에서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열리게 돼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사의(謝意)를 표했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이번 행사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대 한 방문객도 “미국에서 성인들이 이렇게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많지 않은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로 한국 치맥페스트가 더욱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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