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 전월 대비 다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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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 전월 대비 다소 개선

센머니 2025-10-14 17:0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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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2025년 10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센머니=박석준 기자]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기 전월 대비 소폭 올랐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 자료를 내고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7.7로, 전월 대비 5.7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경기는 88.2에서 94.1로, 인천은 82.1에서 84.0으로 각각 올랐다. 하지만 서울은 100.0으로 전월 대비 2.7 포인트 내렸다. 

부산은 84.2로 전월보다 23.1p 올랐고 대전은 100.0으로 전월 대비 14.3p, 세종은 81.8에서 108.3으로 각각 올랐다. 하지만 대구는 10.7포인트 내린 75.0, 광주는 7.2 포인트 내린 78.5로 조사됐다.

입주전망지수 상승 요인으로 ▲분양시장 회복 기대 ▲실수요 거래 확대 ▲신규 입주물량 조정 등으로 분석된다. 

주산연은 "6·27 대출규제로 급감했던 주택 거래량이 8월 반등한 데 이어 9월에는 증가폭이 더욱 확대됐다"며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이 감지되면서 규제 시행 전 주택을 구매하려는 심리가 확산돼, 전국적으로 신축 아파트 입주전망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1.2%로, 전달 대비 3.8% 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전체로는 82.9%로 전월 대비 0.9% 포인트 올랐다. 5대 광역시는 67.4%로 전달보다 2.5% 포인트 올랐고 기타 지역도 69.6%로 전월 대비 5.8%p 올랐다.

2025년 10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미입주 사유는 ▲잔금대출 미확보38.9% ▲기존주택 매각지연31.5% ▲세입자 미확보18.5% ▲분양권 매도지연 3.7%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주산연은"시장 거래량이 회복되면서 기존주택 매각 지연이나 세입자 미확보와 같은 요인이 줄었지만 9·7 대책 이후 대출 규제가 강화돼 잔금대출 미확보 문제는 다시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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