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유흥주점에서 접객원의 외모를 트집 잡으며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든다며 직원에게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친구와 유흥주점에 방문해 여성 접객원의 외모가 별로라는 이유로 재차 다른 접객원 호출을 요구하면서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한 이후에도 A씨가 여전히 행패를 부리자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후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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